[ 나무이야기 ] 노린재나무를 가해하는 뒤흰띠알락나방
[ 나무이야기 ] 노린재나무를 가해하는 뒤흰띠알락나방
안녕하세요 참나무교육입니다. 오늘은 이번 달 초에 점심 식사 후 둘러본 공원에서 우연히 발견한 유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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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흰띠알락나방은 주로 산림에 있는 노린재 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잎 전면에서 가해를 하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뒤흰띠알락나방을 알아보기 전에 노린재 나무에 대해 짧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린재나무는 노린재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산과 들에 분포합니다. 추운 곳 더운 곳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노린재나무는 땅이 거름지고 수분이 충분한 토양을 좋아하는데요. 이름만 보면 이상한 냄새가 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을에 노린재나무의 잎을 태우면 노란재가 나온다 하여 노린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꽃이 예쁘기 때문에 정원수로도 쓰이며, 목재는 도장을 만들 때도 이용되는 유용한 나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뒤흰띠알락나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락나방과에 속하는 뒤흰띠알락나방 유충의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큐티클로 만들어져 가볍지만 무척이나 질긴 편인데요. 그래서 허물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피부에 갇혀 죽을 수 있어 반드시 탈피를 해야만 합니다. 몸길이는 25mm 정도로 머리는 광택이 있는 흑갈색으로 등판은 바둑판이 놓인것마냥 각이 진 무늬가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성충은 몸길이 15mm, 날개 편의 길이 25~30mm로 앞 날개에 넓은 흰 띠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1년에 1회 발생으로 애벌레는 4월경부터 확인이 가능한데요. 보통 5월 중순경에 노숙하나 추운 지방에서는 6월에도 유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충시기를 지나면 잎 표면에 갈색의 단단한 고치를 만들며 번데기가 되고 성충은 6~7월에 우화하는 간단한 생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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