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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활동가/생물⦁곤충⦁새 이야기

노린재나무를 먹는 뒤흰띠알락나방

by 별꽃74 2025. 10. 4.

[ 나무이야기 ] 노린재나무를 가해하는 뒤흰띠알락나방

 

[ 나무이야기 ] 노린재나무를 가해하는 뒤흰띠알락나방

안녕하세요 참나무교육입니다. 오늘은 이번 달 초에 점심 식사 후 둘러본 공원에서 우연히 발견한 유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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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흰띠알락나방은 주로 산림에 있는 노린재 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잎 전면에서 가해를 하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뒤흰띠알락나방을 알아보기 전에 노린재 나무에 대해 짧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린재나무는 노린재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산과 들에 분포합니다. 추운 곳 더운 곳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노린재나무는 땅이 거름지고 수분이 충분한 토양을 좋아하는데요. 이름만 보면 이상한 냄새가 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을에 노린재나무의 잎을 태우면 노란재가 나온다 하여 노린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꽃이 예쁘기 때문에 정원수로도 쓰이며, 목재는 도장을 만들 때도 이용되는 유용한 나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뒤흰띠알락나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뒤흰띠알락나방 유충

 

알락나방과에 속하는 뒤흰띠알락나방 유충의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큐티클로 만들어져 가볍지만 무척이나 질긴 편인데요. 그래서 허물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피부에 갇혀 죽을 수 있어 반드시 탈피를 해야만 합니다. 몸길이는 25mm 정도로 머리는 광택이 있는 흑갈색으로 등판은 바둑판이 놓인것마냥 각이 진 무늬가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성충은 몸길이 15mm, 날개 편의 길이 25~30mm로 앞 날개에 넓은 흰 띠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뒤흰띠알락나방 성충

 

1년에 1회 발생으로 애벌레는 4월경부터 확인이 가능한데요. 보통 5월 중순경에 노숙하나 추운 지방에서는 6월에도 유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충시기를 지나면 잎 표면에 갈색의 단단한 고치를 만들며 번데기가 되고 성충은 6~7월에 우화하는 간단한 생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